검찰, KT 본사 등 압수수색 한다.
- 성주환
- 2019년 1월 14일
- 1분 분량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딸 KT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이던 검찰은 오늘(14일) KT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KT본사와 광화문지사 등을 오늘 오전부터 압수수색 중이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서부지검에 김성태 전 원내대표에 대한 권리행사방해, 직권남용 혐의 등의 고발장이 접수되었지만 관할 문제로 남부지검에 이송되었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딸 김모씨는 2011년 KT 경영지원실 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 된 후 정규직 신분으로 전환된 뒤 지난 해 2원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KT는 계약직 채용계획이 없었는데 김모씨를 입사시켰다는 의혹이 불거져 있다.
한편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하여 "내 딸은 KT 비정규직도 아닌 파견직 근로자였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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