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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운동의 연대기를 노래하다, 뮤지컬 <1976할란카운티> 낭독공연

  • 작성자 사진: 최슬기
    최슬기
  • 2018년 12월 3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18년 12월 17일



- 부산 최초 뮤지컬 낭독공연


내달 10일(월)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뮤지컬 <1976할란카운티> 낭독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낭독공연의 형식으로 진행, 본 공연 전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정식공연 전 관객에게 선보이는 무대로, 대본 리딩과 넘버 시연에 집중하게 된다. 본 공연 보다 관객의 상상력이 개입할 여지가 많기에, 보다 관객주도적인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집중력 또한 높다.


이번 뮤지컬 <1976할란카운티> 낭독공연은 부산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며, VIP와 언론사 및 문화계 인사를 포함하여 일반 시민들도 무료로 초청할 계획이다.


- WHICH SIDE ARE YOU ON?


뮤지컬 <1976할란카운티>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바바라 코플의 기념비적 다이렉트 시네마인 <할란카운티 USA>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블러디 할란 이라고도 불리는 할란카운티 전쟁은 미국 중남부 켄터키주의 할란카운티에서 일어난 탄광 관련 접전, 처형, 폭격 그리고 파업을 말한다. 이스트 오버 광산회사의 횡포에 맞서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광산노조 광부들과 할란카운티를 찾은 낯선 이방인들의 이야기로, 사회문제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노동자들의 권리투쟁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가수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밥 딜런’을 포함한 여러 예술가들이 이 사건에 영감을 받아 창작활동을 하기도 하는 등, 노동자의 위치와 권리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사회 곳곳에 던져주고 있다.


강성진, 서승원, 조상웅, 이준용, 이하경, 김보강 등 호화 출연진들로 꾸려진 뮤지컬 <1976할란카운티>는 내년 1월 11일 개막하여 27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무대에 오르게 되며, 낭독공연 관람 신청은 예술은공유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타문의 : 예술은 공유다 기획홍보팀

전화 : 010-5667-8642 / 메일 : yesweare@yes-we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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