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 추가 고소사실 뒤늦게 알려져.
- 성주환
- 2019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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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전 대표팀 조재범 코치로부터 약 4년간 상습적인 성폭력 피해를 당하여 추가 고소장을 넣으며 강력처벌을 주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어제(8일) 심석희 선수는 지난달 17일 수원지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한 날 추가 고소장을 넣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은 약 3주가 지난 어제 알려졌는데 이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조재범 전 코치의 휴대폰 등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비밀유지를 요청했다는 것이다.
언론을 통해 조 전 코치의 성폭행 의혹이 알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당 사건의 엄정한 수사와 조 전 코치를 강력히 처벌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조재범 전 코치는 현재 구치소 내에서 항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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