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상원 선거와 하원 정당 목록제 선거의 최종 결과를 이번 주에 공개”
▲ 17일 중앙선관위의 집계장이 있는 수도권 파사이시 필리핀 국제 회의장 앞에서 중간 선거의 개표에 부정이 있다고 항의 집회를 열고 있는 청년 정당 “카바타안”멤버들 (AFP = 시사)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는 19일 상원 선거와 하원 정당 목록 제 (비례 대표 제)선거의 최종 결과를 이번 주 초까지 공표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선관위는 당초 17일에 최종 결과를 공표한다고 하고 있었지만, 집계가 늦게 연기되고 있었다. 하원 선거구의 최종 결과는 중앙선관위가 아닌 각 선거구마다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당선자가 확정되는 한편, 표 읽기 기기가 점화되는 등 천명이 영향을 받은 루손 지방 이사벨라 주 존스 타운에서 20일 재투표가 실시된다. 또한 집계를 둘러싸고 선거에 부정이 있었다고 여러 정치 단체가 결과 발표를 취소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중앙선관위의 교육 정보부는 “전국 모든 투표 결과가 20일까지 완료될것”이라고 내다보고 다시 선거의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부분적으로 공식 결과를 발표 한다고 했다.
또한 여러 정치 단체에 의한 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에 대해 “제기는 많지만 이번 주 중에 심리된다”고 말하고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마닐라=마간다 뉴스통신 장익진 기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