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밀집수비 상대문제 해결할까
- 성주환
- 2019년 1월 7일
- 1분 분량

2019 아시안컵이 어제(6일) 개막식으로 막을 올렸다.
오늘(7일) 한국과 필리핀 축구대표팀이 대결을 펼친다. 피파랭킹 순위로 따지자면 116위의 필리핀과 53위의 한국의 경기는 일방적인 경기가 점쳐지고 본선에 참가한 24개 국가들 중 약체로 평가되는 필리핀이기에 대부분 한국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를 돌아보면 상대적 약체인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특히나 한국을 상대로 밀집수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필리핀이기에 초반 선제골을 넣지 못하면 한국은 경기가 진행 될 수록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초반 선제골이 빨리 나오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소모전으로 이어지고 후반이 접어들어서는 경기를 예상 할 수가 없게 될 것이며 에이스로 손꼽히는 손흥민 선수가 출전하지 않을 예정으로 걱정은 상대적으로 더 늘어난다.
역대 한국 축구대표팀의 경기 대부분이 밀집수비를 상대로 한 빌드업 부분에 아쉬움을 주고 있어 이번 경기로 그 아쉬움을 어떻게 풀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보아도 될 듯 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을 사령관으로 한 한국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는 저녁 10시 30분 JTBC, JTBC3 FOX SPORTS, 아프리카TV, POOQ(푹), 티빙, 옥수수, 곰TV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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