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중기 제조 혁신 필요”
- 최슬기
- 2018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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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와대]
13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보고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제조업에 혁신이 일어나야 대한민국 경제, 경남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제조업 강국들은 제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혁신 경쟁이 한창이다. 독일은 인더스트리 4.0, 일본은 소사이어티 5.0, 중국은 제조 2025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도 제조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업 강국으로 재도약해야 할 때다. 혁신성장과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제조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조혁신의 관건은 스마트공장과 중소기업”이라며 “제조업 생산액과 부가가치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기업이 함께 살고, 국가 경제가 살아난다.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성장과 혁신적 포용국가로 나아가는 길이기도 하다”며 중소기업 제조혁신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남부내륙 고속철도는 경남도민의 숙원사업인 것을 잘 알고 있다. 경북도민의 희망이기도 하다. 경남 서부와 내륙지역은 산업기반과 교통인프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취약하다”며, 경남과 경북 내륙지역의 균형발전, 또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곧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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